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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푸틴, 휴전 거부땐 심각한 결과"…트럼프 압박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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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DTqul
조회 28회 작성일 25-08-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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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0주년을 맞은 방송인 임성훈이 평생 가슴속에 남은 가족 이야기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국민 MC로 불리는 임성훈이 출연해 26년간 진행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비화와 하차 1년 후 소감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성훈은 방송 도중 어머니와 아버지의 임종을 모두 지키지 못한 아픈 기억을 꺼냈다. 그는 "어머니께서 생전에 '방송을 1순위로 두라'고 하셨다.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 하루 전, 어머니 부고를 받았지만 그 말씀이 떠올라 녹화를 마친 뒤 캐나다로 갔다. 그날 밤새 울었지만, 어머니가 박수 쳐주실 거라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아버지도 내가 생방송을 할 때 돌아가셨다. 방송을 마치고 나와 보니 이미 떠나 계셨다. 아들로서는 큰 잘못이지만, 어머니는 내가 방송하는 걸 자랑스러워하셨다. 항상 끝까지 방송을 우선하라고 하셨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지난해 종영한 '세상에 이런 일이 "푸틴, 휴전 거부땐 심각한 결과"…트럼프 압박 통할까